팔로우 인기내용
> 축구 > 국내
‘6연승&16골’로 8강 안착한 김도훈 감독 “아직도 배고프다”
출처:코리아골닷컴|2020-12-07
인쇄


울산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멈출 줄 모르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에서만 6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매 경기 다득점까지 기록 중이다. 김도훈 감독은 뛰어난 스쿼드에 행복하다고 했다.

울산은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빅토리와의 2020 ACL 16강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비욘존슨은 귀중한 선제골에 이어 쐐기골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교체 투입된 원두재는 울산에서 첫 득점을 터트렸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2월 FC도쿄전을 포함하여 11월 카타르에서 진행된 ACL에서 6연승을 포함하여 7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카타르에서 매 경기 멀티골 이상을 기록 중인 것이 인상적이다. 울산은 조별리그부터 각각 상하이(3-1, 4-1 승), 퍼스(2-1, 2-0 승), 도쿄(2-1 승), 멜버른(3-0, 승)을 상대로 골 폭격을 퍼붓고 있다. 이는 2013년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6경기 연속 2골 이상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룰 만큼 대단한 기록이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고하였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실점 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간 것이 크며 공격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90분 내내 우리의 경기를 한 것이 잘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더 큰 욕심을 내비쳤다. 김도훈 감독은 “공격적인 찬스에서는 골을 더 넣어주면 좋겠다. 아직까지 골에 배고픔이 있다. 2012년 이후 8년 만에 8강에 들었으며 6경기 연속 2골 이상을 기록했다. 우리는 이전 기록들을 깨기 위해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울산은 빡빡한 대회 일정에도 탄탄한 스쿼드로 로테이션을 통해 체력안배에 나서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어 행복하다. 선수들도 이 대회를 치르기 위해 잘 준비했고, 다 같이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숙소와 훈련장만 오가는 생활 중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경기에 누가 나가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기에 좋은 결과로 대회를 마치고 싶다”고 했다.

8강 상대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아직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누가 울산의 상대가 될지 모른다. 특히 조추첨 후 이틀 뒤에 경기가 진행되기에 상대 분석에도 시간이 촉박하다. 그러나 김도훈 감독은 “우선 휴식이 필요하다”며 운을 뗀 뒤 “상대팀에 대한 정보는 계속 수집하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것은 없다. 문제는 우리 팀이 어떻게 경기를 할 것인지가 중요하기에 항상 집중력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며 울산만의 색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랐다.

그러면서 “비욘존슨과 주니오가 득점을 잘해준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비욘존슨도 ACL에서 잘해줄 것이라 예상했다. 이미 잘하고 있지만 더 많은 골을 원한다”며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희망을 걸었다.



이외에도 울산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린 원두재에 관해서는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주문했는데 세트피스에서 득점까지 해내며 팀의 흐름 유지에 기여해서 칭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교체 투입 후 멀티골을 터트린 비욘존슨은 “감독님 말씀처럼 인내와 결정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단판 토너먼트이기에 더 쉽지 않지만 득점으로 자신감을 얻어 만족스럽다. 훈련에서 모두가 열심히 하여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회를 즐겨서 또 승리하길 바란다”고 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타격 1위 전민재, 얼굴 강타 큰 부상 면해...1군 엔트리 말소
게리 페이튼 이후 이런 '대도'는 처음... 다이슨 다니엘스, 기량발전상 수상
KBO리그 타격 부문 선두를 달리던 롯데 자이언츠의 유격수 전민재(25)가 얼굴에 공을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심각한 손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민재는 29일 서...
SSG 포수 박대온 은퇴…야구 공부 위해 미국행
'대참사!' 커리-버틀러 동반 부진... GSW, HOU에 15점차 대패, 시리즈는 6차전으로
프로야구 SSG 랜더스 포수 박대온(29)이 유니폼을 벗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SSG는 1일 "최근 박대온이 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
펄펄 나는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타율 0.319
[NBA PO] ‘할리버튼 위닝 레이업’ 인디애나, 연장 혈투 끝에 밀워키 꺾고 2R 진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서 수영복 입고‥매끈 몸매+구릿빛 피부 건강미
원빈 조카 김희정, 발리서 수영복 입고‥매끈 몸매+구릿빛 피부 건강미
배우 김희정이 발리에서의 일상을 전했다.김희정은 4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Still dreaming of Bali"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모델 옐랑과 오은담, 트윈 화보로 남심 저격해
모델 옐랑과 오은담, 트윈 화보로 남심 저격해
모델 옐랑과 오은담의 맥심 5월호 트윈 데뷔 화보가 화제다.오은담은 레이싱 모델 겸 스트리머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고, 옐랑은 압도적인 H컵 글래머 모델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한재인, 모노키니→비키니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 '건강미 폭발'
한재인, 모노키니→비키니 수영복 화보 비하인드 '건강미 폭발'
모델 겸 배우 한재인이 건강미 넘친 화보 비하인드를 선보였다.한재인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미리 갔다온 여름”이라며 태국에서 진행된 스윔웨어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그는 태국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2025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